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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대파와 팽이버섯으로 만드는 바삭한 채소전 레시피

by 실비아 건강노트 2025. 3. 19.

시작하며

집에 흔히 있는 대파와 팽이버섯을 활용해 맛있는 채소전을 만들어보자. 밀가루 없이 계란과 채소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두툼한 스타일과 바삭한 쌀종이 버전,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는 간단한 양념장도 함께 준비해보자.

 

1. 채소 손질 방법

① 대파 손질

- 대파는 초록 부분과 흰 부분으로 나눈다.

- 흰 부분은 수평으로 길게 썬 후, 어슷하게 가늘게 채 썬다.

- 초록 부분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한다.

② 팽이버섯 손질

- 봉지를 제거하고 밑동을 잘라낸다.

- 대파 길이와 맞춰 자르고 밑동이 뭉친 부분은 가닥가닥 분리한다.

③ 양배추 손질

-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한다.

- 대파와 팽이버섯을 잘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너무 두껍지 않게 써는 것이 좋다.

 

2. 계란물 만들기 및 채소 섞기

① 계란 풀기

- 계란을 풀어 소금 1/2 작은술을 넣는다.

- 거품이 과하게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젓는다.

② 채소와 계란 섞기

- 손질한 채소에 계란물을 붓고, 채소에 골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섞는다.

- 너무 강하게 저으면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질척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채소전 부치는 방법

① 두툼한 채소전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예열한다.

- 채소 반죽을 올려 모양을 잡고, 두툼하게 부친다.

-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힌다.

- 2~3분 후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다.

② 바삭한 쌀종이 채소전

- 기름을 두른 팬에 채소 반죽을 얇게 펼친다.

- 미지근한 물에 적신 쌀종이를 채소전 위에 올린다.

- 채소가 가라앉으면서 쌀종이가 밀착되면 뒤집어 반대쪽도 바삭하게 익힌다.

- 추가로 기름을 둘러 쌀종이를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

 

4. 간단한 양념장 만들기

① 기본 양념장

- 양파 1/2개를 잘게 다진다.

- 식초 4큰술, 간장 3큰술을 넣고 섞는다.

② 간단 버전 양념장

- 식초 1큰술, 간장 1큰술, 스리라차(또는 고춧가루 약간)를 섞는다.

 

5. 채소전 시식

① 두툼한 채소전

-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 계란과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② 쌀종이 채소전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

- 씹을 때마다 바삭한 소리가 나며, 양념장과도 잘 어울린다.

 

마치며

간단한 재료로도 충분히 맛있고 건강한 채소전을 만들 수 있다. 두툼한 버전과 바삭한 쌀종이 버전, 두 가지 스타일을 활용하면 같은 재료라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이니 직접 시도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