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당근무침과 우엉생채무침: 건강한 반찬 레시피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영양이 균형 잡힌 식재료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볶거나 조리지 않고 무침으로 만들면 당독소에 대한 걱정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매일 드셔도 부담 없는 우엉당근무침과 우엉생채무침 두 가지 조리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담백한 우엉당근무침 만들기

준비 재료

• 우엉 1개 (약 200g)
• 당근 1개 (약 100g)
• 끓는 물 1.5리터
• 소금 1/2 큰술(Tbsp)
• 두부 2 큰술(Tbsp)
• 끓는 물 500ml
• 소금 1/2 작은술(tsp)
• 들기름 3 큰술(Tbsp)
• 아보카도오일 2 큰술(Tbsp)
• 국간장 1 ½ 큰술(Tbsp)
• 식초 1 작은술(tsp)
• 들깨가루 5 큰술(Tbsp)
• 쪽파 약간

 

만드는 과정

1) 우엉과 당근 손질하기

- 우엉의 표면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고, 칼등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 줍니다.

- 채칼을 사용해 가늘게 채를 썬 후, 10분간 씰뜨물에 담가 떫은맛을 줄입니다.

- 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 당근도 동일한 방법으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2) 데치기

- 끓는 물(1.5리터)에 소금 1/2 큰술을 넣고, 준비한 우엉과 당근을 넣어 1분간 데쳐 주세요.

-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두부 준비하기

- 끓는 물 500ml에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두부를 넣어 2분간 데쳐 줍니다.

-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부드럽게 으깨 줍니다.

 

4) 양념 만들기

- 으깬 두부에 들기름, 아보카도오일, 국간장, 식초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 여기에 들깨가루를 넣고 한 번 더 섞어 줍니다.

 

5) 무치기

- 손질한 우엉과 당근을 양념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 마지막으로 썰어둔 쪽파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리면 완성됩니다.

 

 TIP: 우엉과 당근은 수분 함량이 낮아 냉장 보관해도 물이 생기지 않아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개운한 우엉생채무침 만들기

준비 재료

• 우엉 400g
• 끓는 물 2리터
• 소금 1 큰술(Tbsp)
• 쪽파 7대
• 고운 고춧가루 1 큰술(Tbsp)
• 굵은 고춧가루 2 큰술(Tbsp)
• 멸치액젓 1 큰술(Tbsp)
• 매실청 1 큰술(Tbsp)
• 원당 또는 알룰로스 1 큰술(Tbsp)
• 생강즙 1 작은술(tsp)
• 다진 마늘 1 큰술(Tbsp)
• 통깨 약간

 

만드는 과정

1) 우엉 손질하기

- 우엉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얇게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 끓는 물 2리터에 소금 1 큰술을 넣고 우엉을 1분간 데쳐 줍니다.

-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쪽파 준비하기

- 쪽파를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3) 양념 만들기

- 버무릴 그릇에 물기를 뺀 우엉을 넣고,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색을 들입니다.

- 굵은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원당(또는 알룰로스), 생강즙, 다진 마늘을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4) 무치기

- 준비한 쪽파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려 줍니다.

-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해 맞춥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섞으면 완성됩니다.

 

 TIP: 데치지 않고 무침을 만들면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다소 질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을 활용한 반찬은 담백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볶거나 조리지 않고 무침으로 만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소화도 편안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우엉당근무침과 우엉생채무침을 활용하여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식사를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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