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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당뇨 관리 5가지 핵심 포인트, 이렇게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by 실비아 건강노트 2025. 5. 5.

시작하며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핵심 5가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당뇨가 없는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당뇨 관리의 5대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혈당, 콜레스테롤, 단백뇨, 흡연, 혈압 관리가 왜 중요한지 함께 살펴봅니다.

 

1.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춰야 하는 이유

(1) 당화혈색소란 무엇인가요?

당화혈색소(HbA1c)는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혈액 속 당이 붉은색 단백질인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비율을 퍼센트로 표시하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 관리가 잘 안 된 것을 의미합니다.

(2)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는 얼마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6.5% 미만을 목표로 설정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른 평균 혈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별 평균 혈당 정리

당화혈색소 수치 평균 혈당 (mg/dL)
6.0% 약 126
6.5% 약 137
7.0% 약 150
7.5% 약 169

(3)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생활 습관은?

  •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걷기
  • 통곡물, 채소, 단백질 위주의 식사
  • 단기 다이어트보다 꾸준한 혈당 관리

 

2.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

(1) LDL 콜레스테롤이 위험한 이유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당뇨 환자는 특히 LDL이 쉽게 혈관에 쌓여 위험성이 높습니다.

(2)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목표는?

LDL 콜레스테롤 97mg/dL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방법

관리 방법 구체적인 실천 내용
식이요법 포화지방 줄이고, 채소·견과류 섭취 늘리기
운동 주 3~5회, 중강도 유산소 운동
약물 치료 필요시 전문의 상담 후 스타틴 계열 복용

(3) 참고사항

LDL 수치가 1mmol/L 감소할 때 심혈관질환 위험이 3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단백뇨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

(1) 단백뇨란 무엇인가요?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신장 손상의 조기 신호일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단백뇨를 확인하는 방법은?

소변이 지속적으로 탁하거나 거품이 많이 생길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의심되는 경우 점검 포인트

확인 항목 세부 내용
소변 거품 지속적이고 많은 거품
소변 색깔 탁하거나 진한 색
소변 검사 병원 방문 후 소변 단백질 수치 검사

(3) 단백뇨가 발견되면 해야 할 일

전문의 상담 후 적극적인 혈당 및 혈압 관리

필요시 약물 치료 병행

 

4. 금연은 당뇨 관리의 필수 조건

(1) 흡연이 당뇨에 끼치는 영향은?

흡연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40% 높이고, 이미 당뇨가 있는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까지 높입니다. 니코틴이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키고, 인슐린 감수성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2) 금연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

혈관 수축과 염증을 유발해 당뇨 합병증을 악화시킵니다.

흡연은 당뇨 사망률과 가장 밀접한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금연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정리

흡연의 영향 결과
인슐린 저항성 증가 혈당 조절 악화
혈관 수축·염증 유발 심혈관 질환·신장 질환 악화
사망률 증가 당뇨 환자 사망 위험성 증가

 

5.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1) 당뇨와 고혈압이 함께 있으면 왜 위험할까요?

당뇨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된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때 혈압까지 높아지면 혈관 손상이 가속화되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2) 혈압 목표 수치는?

수축기 혈압 140mmHg, 확장기 혈압 80mmHg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당뇨 환자가 혈압 관리를 위해 실천할 일

관리 방법 실천 내용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빠른 걷기 운동
저염식 식단 나트륨 섭취 줄이고 채소 섭취 늘리기
음주 절제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

 

마치며

당뇨가 있다고 해서 건강한 삶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화혈색소 관리,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단백뇨 치료, 금연, 혈압 관리 이 다섯 가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뇨가 없는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부담스럽지 않게 실천해 나가면서, 당뇨 관리도 나의 생활 습관 중 하나로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