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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다이어트 중에도 OK! 고단백 부추두부전 만드는 간단한 방법

by 실비아 건강노트 2025. 5. 22.

시작하며

비 오는 날 더 맛있는 건강 전, 부추두부전으로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까지 한 번에 챙겨보세요.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 입안 가득 퍼지는 부추의 향, 여기에 고소한 두부까지 더해지면 건강한 영양 간식이 완성됩니다. 특히 기름에 부쳐 먹는 전 요리는 칼로리가 걱정되지만, 두부와 부추를 활용하면 부담은 줄고 영양은 올라갑니다. 요즘 같이 꿀꿀한 날씨에 딱 맞는 건강 간식, 부추두부전으로 기분 전환해보세요.

 

1. 부추두부전, 왜 좋은가?

건강식이자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부추두부전은 단순히 맛있기만 한 음식이 아닙니다. 두부와 부추의 조합은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1) 단백질과 베타카로틴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두부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고, 여기에 달걀을 더하면 동물성 단백질까지 보완됩니다.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2) 기름에 부쳐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어요

부추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은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대부분의 영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게다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도 높아져서, 몸에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됩니다.

 

2.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드는 부추두부전

요리 경험이 많지 않아도, 재료만 준비되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 준비물은 이것만 있어요

  • 두부 1모
  • 부추 1줌
  • 달걀 2개
  • 부침가루 1컵(또는 부침가루 ½컵 + 튀김가루 ½컵)
  • 소금 약간
  • 선택 재료: 청양고추(기호에 따라)

 

3. 이렇게 만들면 더 바삭하고 맛있어요

재료를 잘 섞는 것만으로도 전 맛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두부를 잘 으깨는 것과 부추를 충분히 넣는 것입니다.

🍳 부추두부전 만드는 6단계 정리

  1. 두부 으깨기
    손이나 국자로 곱게 으깬다.
    물기는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됨.
  2. 계란물 만들기
    달걀 2개를 풀어 두부에 넣는다.
  3. 부추 다지기
    부추는 엄지손톱 크기로 잘게 썬다.
    기호에 따라 많이 넣을수록 향긋함 증가.
  4. 가루와 소금 넣기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씩 또는 부침가루 1컵을 넣고 섞는다.
    소금도 약간 추가.
  5. 반죽 농도 조절
    반죽이 되직할 경우 물을 조금씩 넣는다.
    다시마 우린 물 등을 활용하면 감칠맛 업.
  6. 팬에 굽기
    기름 넉넉히 둘러 튀기듯 굽는다.
    전은 얇게 떠서 여러 장으로 부쳐야 바삭하고 맛있다.

 

4. 부추와 두부, 각각 어떤 효능이 있을까?

일상 식재료처럼 보이지만, 두부와 부추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추는 예부터 '간의 채소'라 불릴 만큼 간 건강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 부추와 두부의 영양 정보 한눈에 보기

식재료 주요 영양소 건강 효능
부추 베타카로틴, 알리신 항산화 작용, 간 건강, 피로 회복
두부 식물성 단백질, 칼슘 근육 유지, 뼈 건강, 포만감 유지
달걀 동물성 단백질, 비타민D 면역력 강화, 단백질 보충
부침가루 탄수화물 요리 질감 보완

 

5. 이런 날에 더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비 오는 날 전 부치는 소리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지글지글 소리에 달래장이나 파김치 곁들이면 입맛이 절로 돌죠.

  • 꿀꿀한 날씨로 기분이 처질 때
  • 냉장고에 두부가 남았을 때
  • 간단한 반찬이나 안주가 필요할 때
  • 기름진 음식이 당기지만 칼로리는 부담될 때

이럴 때 부추두부전은 부담 없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마치며

두부와 부추, 달걀만 있으면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부추두부전이 완성됩니다.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전 부치는 소리까지 더해져 입맛은 물론 기분까지 살려줍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세요.

오늘 저녁, 바삭한 부추두부전으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