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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아삭한 식감 유지! 백반집 스타일 오이무침 만들기

by 실비아 건강노트 2025. 3. 10.

시작하며

오이무침을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 흐물흐물해진 적이 있는가? 백반집에서 먹는 오이무침은 마지막까지 아삭한데, 그 비법이 따로 있다. 오늘은 물기 없이 깔끔하게 오이무침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오이 손질하기

오이의 물기를 줄이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 재료 준비

  • 오이 3개
  • 양파 1/2개
  • 부추 한 줌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 오이 손질 과정

  1.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잘라낸다.
  2. 길게 반으로 가른 후 속을 제거해 준다. 속이 많으면 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빼주는 것이 좋다.
  3.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2. 물기 줄이기

오이를 절이지 않고 헹궈서 수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방법

  1. 물 600ml에 소금 1큰술을 넣어 잘 섞는다.
  2. 썰어둔 오이를 넣고 살짝 헹군다.
  3.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오이가 짜지 않으면서도 과한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3. 채소 준비

함께 넣을 채소를 준비하면서 오이의 식감을 더욱 살려보자.

✔ 손질법

  • 양파는 얇게 채 썬다.
  • 부추는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어슷썰어 준다.

이렇게 준비하면 각 재료가 오이와 잘 어우러진다.

 

4. 양념장 만들기

물 생기지 않는 오이무침을 위해 양념장의 농도가 적당해야 한다.

✔ 필요한 재료

  • 간장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매실청 2큰술
  • 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만드는 과정

  1. 볼에 간장, 고춧가루, 매실청, 액젓,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2. 준비한 오이와 양파, 고추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3.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살살 섞어준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과하게 묽어지지 않고, 재료에 잘 붙는다.

 

5. 마무리

통깨를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하면 완성이다.

✔ 맛 평가

  •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감칠맛이 살아 있다.
  •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아 끝까지 맛있다.

이 양념장은 오이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마치며

오이무침을 만들 때 물이 생기는 것이 고민이었다면, 이번 방법을 활용해 보자. 절이는 과정 없이도 수분을 적절히 조절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간단한 방법이니 한 번 따라 해 보기를 추천한다. 다음에도 실용적인 레시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