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아침 시간이 부족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에너지바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직접 에너지바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중 제품보다 신선하고, 재료를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견과류와 곡물, 조청 등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에너지바 레시피를 소개한다.
1. 필요한 재료 준비하기
에너지바를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재료가 필요하다.
① 기본 재료
- 쌀 크런치(또는 현미 튀밥)
- 각종 견과류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 건과일 (크랜베리, 건포도, 건자두 등)
- 통깨, 흑임자
- 조청 또는 꿀
- 설탕 약간
② 재료 선택 팁
- 견과류 종류는 취향에 따라 조합 가능하다.
- 건과일을 추가하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진다.
- 단맛을 조절하려면 조청과 설탕 비율을 맞추면 된다.
2. 견과류와 곡물 볶기
견과류와 곡물은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살짝 볶아야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① 견과류 로스팅 방법
- 프라이팬을 약불로 가열한 후, 준비한 견과류를 넣는다.
-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3~5분간 볶아준다.
-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잠시 식힌다.
② 쌀 크런치 볶기
- 쌀 크런치를 같은 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볶는다.
- 색이 연한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저어가며 익힌다.
- 완성된 크런치는 따로 덜어둔다.
3. 조청과 설탕으로 시럽 만들기
에너지바를 한 덩어리로 굳히려면 끈적한 시럽이 필요하다.
① 시럽 만들기
- 냄비에 조청과 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녹인다.
- 설탕이 완전히 녹아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을 줄이고 계속 저어준다.
4. 재료 섞기 및 틀에 넣기
① 재료 섞기
- 만든 시럽에 볶은 견과류와 쌀 크런치를 넣고 잘 섞어준다.
- 고루 섞이면 약불에서 살짝 더 가열하면서 반죽을 뭉친다.
② 틀에 붓기
- 기름을 바른 트레이나 용기에 반죽을 부어준다.
- 주걱으로 평평하게 눌러가며 고르게 펴준다.
- 약 1~1.5cm 두께로 맞추는 것이 좋다.
③ 냉장 보관
- 실온에서 잠시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정도 굳힌다.
- 완전히 굳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보관한다.
5. 에너지바 보관 및 활용법
① 보관 방법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다.
- 장기 보관할 경우, 냉동실에 넣어 보관할 수도 있다.
② 활용법
-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 등산, 운동 후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때 좋다.
-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다.
- 포장해서 선물용으로 활용해도 좋다.
마치며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 에너지바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고 든든한 간식이 된다. 원하는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가벼운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으니, 한번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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