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간단한 양념으로 풍미 더하기
재료 본연의 맛도 좋지만, 약간의 양념을 더하면 훨씬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① 계란
쪄낸 계란은 접시에 담고, 후추를 톡톡 뿌리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② 양배추
쌈처럼 펼쳐 채소를 싸먹어도 좋고, 쌈장 한 스푼 더하면 밥 없이도 든든하다.
③ 당근
홀그레인 머스타드, 올리브 오일 한 방울,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가볍게 무쳐낸다.
④ 가지와 표고버섯
참치액 1작은술, 후추, 들기름, 참깨 가루로 버무려 깊은 향을 더해준다.
⑤ 애호박
분홍 소금을 약간 뿌리고 들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은은한 단맛이 올라온다.
이렇게만 해도 별다른 반찬 없이 찐 채소 하나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4. 찐 채소 한 접시가 주는 아침의 여유
다양한 색의 채소를 모아 접시에 담으면 눈도 즐겁고 식욕도 살아난다. 따뜻하게 쪄낸 채소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소화도 잘 된다. 특히 애호박과 가지처럼 수분 많은 채소는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당근처럼 단단한 재료도 찜으로 익히면 달콤해진다.
계란 한 개만 더해도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으니, 따로 반찬을 준비할 필요도 없다. 쌈장이나 참기름만 더해도 훌륭한 식사가 된다.
무겁지 않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런 찐 채소 아침 식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마치며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속은 든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찐 채소 식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만족을 준다.
전날 저녁 잠깐 시간 내어 재료를 손질해두고, 아침엔 찜기 하나만 꺼내면 준비 끝. 계란과 함께 찐 채소를 접시에 차려내면,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한 끼가 완성된다.
오늘 저녁, 냉장고 속 채소부터 꺼내 손질해보자. 내일 아침이 훨씬 여유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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