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와 양파를 썰고, 부침가루와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시작하며

부추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특히, 부추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아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부추를 활용한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로, 건강을 챙기면서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1) 부추 두부무침

부추 두부무침은 부드러운 두부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반찬입니다.

재료

• 부추 150g
• 두부 1모
• 양파 1개
• 당근 약간
• 시금치 1.5cm 두께로 썰기
• 통깨 1.5스푼
• 멸치액젓 2스푼
• 국간장 2스푼
• 식초 2스푼
• 참기름 2스푼
• 물엿 2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후추

조리법

1. 두부는 1cm 두께로 썰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2. 부추와 양파는 씻어 썰고, 당근은 0.2cm 두께로 썰어 색감을 살려 줍니다.

3. 양념을 모두 섞어두고, 부추, 양파, 당근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4. 구운 두부를 올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섞어 마무리합니다.

 

2) 부추 닭곰탕

부추 닭곰탕은 기력 회복에 좋은 따뜻한 국물 요리로, 부추의 향과 닭고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재료

• 삼계탕용 닭 550g
• 생강 1톨
• 대파 1개
• 청양고추 1개
• 마늘 3개
• 천일염, 국간장
• 통깨 1스푼
• 된장 1스푼
• 땅콩버터 1스푼
• 올리브유 2스푼
• 올리고당 2스푼

조리법

1. 닭을 깨끗이 손질하고, 냄비에 넣고 물 2리터를 부어 끓입니다.

2. 생강, 대파, 청양고추 등을 넣고 끓여 주세요.

3. 중불로 10분, 약불로 20분 더 끓인 후, 마늘을 넣고 10분 더 끓입니다.

4. 닭고기를 건져내고 국물을 깔끔하게 체에 걸러 냅니다.

5. 된장, 땅콩버터, 올리브유 등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6. 부추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끓이고, 고기와 함께 담아 소스를 곁들여 먹습니다.

 

3) 부추 감자전

부추와 감자의 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감자전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 감자 400g
• 부추 200g
• 양파 1개
• 부침가루 4스푼
• 소금 2꼬집
• 청양고추 1개
• 통마늘 1개
• 진간장 3스푼
• 식초 2스푼
• 물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조리법

1. 감자를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썰어 믹서에 갈아 주세요.

2. 부추와 양파를 썰고, 부침가루와 소금을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4. 청양고추, 통마늘을 썰어 소스를 만들고, 감자전과 함께 드세요.

 

마치며

부추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요. 간단한 재료로 건강을 챙기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